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영완)는 중부권 주요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을 찾는 이용객 안내와 질서유지 등을 위해 "청주국제공항 하늘누리" 봉사단을 이달 17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늘누리 봉사단은 청주시·진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총 38명의 봉사자로 구성됐다.

매주 토·일요일 청주국제공항 출입국심사장에서 질서유지와 함께 무인심사대 사용법 안내 등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무인심사대 등 최신 시설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외국인 여행객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공항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민영완 도자원봉사센터장은 “하늘누리 봉사단은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공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말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에 나서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자원봉사센터는 시·군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청주일보(http://www.cj-ilbo.com)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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