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는 6일 진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2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공용현(남, 60세), 단체 꽃나래봉사단(대표 박영숙)을 선정?시상했다.<사진>

공용현씨는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취약지역 순찰 등 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수해복구 활동과 지역행사와 축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 씨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하면서 이웃을 위해 시간과 마음을 내어주는 것의 소중함을 배웠다”며 “과분한 상을 주신만큼, 이웃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꽃나래봉사단은 종이를 활용한 꽃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의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체 대표 박영숙 씨는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내어 열심히 활동해준 회원 여러분들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으로 좋은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센터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소식들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하여 나눔의 온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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